FC안양, 울산HD에 승리하며 K리그1 개막전 승리
안양이 K리그1 3연패의 주인공 울산HD를 격침시키고 개막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2025년 2월 16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울산과 안양의 대결에서 안양이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안양 감독은 역사적인 K리그1 데뷔전에서 모따와 마테우스를 최전방에 둔 전략으로 울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관중들의 열광을 이끌었습니다.
이날의 승리는 안양에게 큰 자신감을 주었으며, 이번 시즌 K리그1 경기가 열리기를 기대하게 합니다. 이번 시즌은 예년보다 일찍 개막하여 축구 팬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와이즈티비] 2025시즌 프로야구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 투수 김무신이 수술을 받게 되었다.
2025년 2월 16일, 삼성 라이온즈는 김무신의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손상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처음에는 굴곡근 손상으로 진단되었지만 국내에서의 정밀 검진 결과, 내측 인대 손상이 더 심각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김무신은 오키나와에서의 훈련 중 팔꿈치 통증을 느끼고 국내로 복귀한 후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다. 토미 존 수술을 통해 손상된 내측 측부 인대를 재건할 예정이며, 회복과 재활을 거친 후 2026년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무신은 지난해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활약을 펼치며 기대를 모았으나, 이번 부상으로 뛰어난 투수의 복귀는 조금 더 미뤄지게 되었다.
한국 여자 스노보더 정해림(하이원)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평행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캐나다 퀘벡주 발생콤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38명의 선수들 중 5위에 올랐죠. 정해림은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하고 16강으로 진출했으며, 8강에서는 아쉽게 샤이엔 로크(독일)에게 패배해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함께 뛴 남자부 경기에서는 이상호(넥센)가 16강 진출에 성공하지 못했어요. 정해림은 1995년생으로 올해 29세이며, 이번 대회에서의 5위가 그동안의 최고 성적입니다. 과거에는 2022년 오스트리아 대회에서 팀 경기 동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으며, 개인전에서는 중국 대회에서 4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와이즈티비] 이탈리아의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야닉 시너가 도핑 양성 반응으로 3개월간 출전 정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한국시간 기준 2025년 2월 16일, AP통신을 비롯한 영미 매체들은 "시너의 도핑 양성 반응으로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5월 5일까지의 출전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ATP 투어 단식 세계랭킹 1위인 시너는 3개월 동안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23세인 야닉 시너는 올해 나이가 되는 2001년생으로,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을 비롯해 올해 호주오픈에서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도핑 양성 반응을 받았던 시너는 이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사안을 마무리했습니다.
WADA는 이에 대해 "시너에게 출전 정지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2024년 9월 CAS에 이를 제소했습니다. 그러나 시너는 4월 CAS에 출석하여 WADA와 3개월 출전 정지 징계에 합의하며 CAS 제소를 철회했습니다. 이로써 시너는 5월 5일까지의 징계를 받은 후, 프랑스오픈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테니스계 내에서는 이 판결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트의 악동'으로 알려진 닉 키리오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승 기록과 상금은 그대로인데, 이게 징계라고 할 수 있나"라며 비판했습니다. 또한 3회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스탄 바브링카도 "클린 스포츠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도 "도핑 양성 반응이 나오면 시너처럼 WADA에 해명하면 되는 건가"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