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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추신수(42·SSG 랜더스)가 2024시즌을 마친 뒤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선수 생활을 되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2022년 SSG의 KBO리그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꼽았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로 활약한 추신수는 24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며 "전 야구선수 추신수가 이제는 일반인으로 변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은퇴 기자회견에서 오른쪽 어깨 수술 후 보호대를 착용한 그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가지고 선수 생활을 했다"며 "진심으로 야구를 사랑하며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추신수는 선수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2022년 SSG의 KBO리그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2018년 MLB 아시아인 최장 출루 등을 꼽았습니다. 아쉬웠던 시기로는 2016년을 언급하며 "부상으로 인해 1년 가까이 휴식을 취했던 그 해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와이즈티비] 2024~2025 시즌 V리그에 황택의(KB손해보험)와 임재영(대한항공)을 비롯한 7명의 선수들이 전역과 함께 합류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해 5월 상무에 입대했던 황택의, 김도훈(KB손해보험), 임재영, 박지훈(대한항공), 송원근(현대캐피탈), 박지윤(한국전력), 김인균(삼성화재)이 오늘 전역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복귀는 현재 치열한 순위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2024~2025 V리그 남자부에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KB손해보험과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항공에게는 기쁜 소식이 될 전망이다.
세터 황택의의 복귀는 최하위를 헤쳐나가고 있는 KB손해보험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웃사이드 히터 임재영의 대한항공 복귀도 팀의 전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역 후 한층 성장한 이들의 복귀로 2024~2025 시즌 V리그 남자부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프로배구 여자팀 흥국생명이 4년 만에 개막 5연승을 이어가며 화려한 행진을 펼쳤습니다.
2024년 11월 7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승점 15로 선두 자리를 지키며 훌륭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의 활약과 김연경의 공격이 돋보이며 흥국생명은 도로공사를 이겼습니다. 한편, 도로공사는 개막 이후 5번째 경기에서도 첫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최하위인 7위에 그쳤습니다.
높은 블로킹 득점으로 도로공사의 공세를 막은 흥국생명은 4세트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흥국생명의 투지와 화려한 경기력이 팬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신유빈 선수가 세계랭킹 15위를 꺾고 2024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대회 8강에 진출했다. 이는 아주 치열한 경기였는데, 신유빈 선수는 세트 스코어가 1-2로 밀리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경기를 이어나가며 결국 마지막 5세트에서 22-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8강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안재현 선수는 8강 진출이 좌절되었지만, 주천희 선수는 세계 2위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한국 탁구 선수들의 활약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