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025년 01월 26일 서울 삼성 vs 안양 정관장
조회 902 등록일자 2025.01.26

안양 정관장
VS
서울 삼성

프로토 승부식 2025년도 11회차 대상 경기인 이번 대결에서, 서울 삼성은 4연승 후 3연패로 조금 흔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전과는 다르게 무기력한 면모를 보일 확률은 줄어들었습니다. 최근 DB전에서는 20점 차로 뒤처지기도 했지만, 끝까지 경기에 집중하여 추격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핵심 외국 선수 코피 코번이 21점을 기록하며 득점을 주도했고, 이원석, 저스틴 구탕, 최성모, 이정현 등이 함께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균형 있게 이끌었습니다.
한편, 삼성의 약점은 여전히 승부처에서의 집중력 부족입니다. 다른 하위팀들이 주축 선수들의 복귀로 반등하는 가운데, 삼성은 현재의 스쿼드로 성과를 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끄러진다면 최하위권으로 추락할 수 있는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코번은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야 하며, 국내 선수들도 득점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안양 정관장은 후반기에 대대적인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외국 선수 두 명을 교체하고, 김종규를 영입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김종규는 아직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외국 선수 교체의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복귀 후 2경기에서 평균 21점-10리바운드를 기록해 팀에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디온테 버튼도 득점력을 과시하며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박지훈과 배병준은 백코트에서 꾸준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으며, 국내 빅맨 한승희와 김경원의 분전도 중요합니다.
이번 대결에서 삼성이 최근 정관장을 상대로 우세했지만, 정관장이 이번 경기에서 변수를 만들 가능성이 큽니다. 정관장은 외국 선수 교체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오브라이언트와 버튼의 안정적인 활약이 이어진다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삼성이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선수를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 선수 매치업에서 밀리게 되면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