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준우승 차지..."찰스 슈와브 컵" 랭킹에서 5위로 상승
조회 2,746 등록일자 2024.10.29
[와이즈티비] 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시몬스 뱅크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용은은 28일 한국시간으로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에 위치한 플레전트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여 총합 15언더파 201타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우승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 2타 차로 뒤져 단독 2위를 차지했습니다.
양용은은 이번 시즌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꾸준한 성적을 보여 톱10에 7번 진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의 준우승으로 상금 21만 달러를 획득한 양용은은 현재 포인트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또한 양용은은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기록을 가지고 있어 한국 골프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찰스 슈와브 컵 포인트는 PGA 투어 챔피언스 시즌 최종 성적을 결정하는 주요 지표로, 상위 36위 내에 들어야 찰스 슈와브 컵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양용은은 현재 5위로 찰스 슈와브 컵 챔피언십 진출이 확실해 보이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경주 또한 한국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며, 우승자인 해링턴과 현재 포인트 1위인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엘스와 다른 상위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찰스 슈와브 컵 포인트 순위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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