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탁구 간판' 활약에도 WTT 왕중왕전 단식 1회전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경험했다
조회 1,994 등록일자 2024.11.21
[와이즈티비] 대한항공의 한국 여자탁구 스타인 신유빈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대회에서 여자복식 뿐만 아니라 단식에서도 1회전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2024년 11월 21일(한국시간 기준)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체육관에서 열린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에서 세계랭킹 11위인 신유빈은 중국의 왕만위(2위)와의 맞대결에서 3-1로 패배하였습니다.
신유빈은 전날 여자복식 8강전에서 미래에셋증권의 전지희와 대결했지만, 일본의 요코이 사쿠라-오도 사쓰키 조에 0-3으로 패배하여 여자복식에서 탈락한 뒤 단식에서도 첫 경기에서 패배하여 1회전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경기 중 첫 세트를 11-3으로 크게 뒤지며 시작한 신유빈은 2세트에서도 11-9로 패하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3세트에서는 빠른 공격으로 11-7 승리를 거둔 신유빈이었지만, 4세트에서는 7-7까지 팽팽한 접전 끝에 패배하여 16강에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랭킹이 높은 선수들만 초청되어 치러지는 왕중왕전으로, 남녀 복식 8개 조와 남녀 단식 각각 16명이 출전하여 우승자를 가립니다. 세계랭킹 16위인 전지희는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일본의 미와 하리모토(6위)에 1-3으로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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