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출신 국가대표 김민석, 국제 레이싱 대회에서 연속 1위 차지하며 복귀 기대감UP!
조회 779 등록일자 2024.11.23
[와이즈티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이 음주운전으로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후 헝가리로 이주한 뒤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냈다.
2024년 11월 23일(한국시간 기준) 일본 나가노 엠웨이브에서 열린 2024-202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김민석은 남자 1,000m 디비전B 경기에서 1분9초39의 기록으로 28명의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
김민석은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남자 1,000m와 1,500m 디비전A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전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그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활약하지 못하며 디비전B로 밀려났었다.
김민석은 2022년 7월 음주운전 사고로 자격정지를 받은 뒤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하고 헝가리로 이주했다. 헝가리빙상경기연맹은 "김민석이 노력 끝에 복귀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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