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첫 경기서 44분 만에 카테통을 제압하며 완승!
조회 3,009 등록일자 2024.12.11
[와이즈티비] 안세영(삼성생명)이 BWF '올해의 선수상' 수상 후 3년 만에 우승 도전 중인 월드투어 파이널스 첫 경기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2024년 12월 11일(한국시간 기준) 중국 항저우에서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과 10위 수파니다 카테통(태국)이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4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안세영은 약 2달 만에 재회한 카테통을 44분 만에 2-0(21-16 21-14)으로 이겼다.
안세영과 카테통은 지난 10월 덴마크 오픈 8강전에서 대결한 적이 있다. 당시 1세트를 12-21로 지급한 안세영은 이후 2세트를 연달아 따르며 역전승을 이뤘다.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는 상위 랭커 선수들만 참가하는 '왕중왕전' 대회로, 2021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우승을 노리는 안세영은 12월 12일에는 일본의 아카네 야마구치(4위)와 B조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8월 파리 올림픽 금메달과 11월 중국 마스터스 우승을 거둔 안세영은 이달 9일 BWF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 수상 후 동료 선수들이 뽑는 '올해의 여자 선수'에도 선정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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