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를 향한 도전 선언"
코너 맥그리거는 현재 챔피언들과의 경쟁에 집중하며,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가 자신의 30세 생일 이전에 은퇴할 것이라고 언급한 후, 맥그리거는 이에 빠르게 반응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토푸리아를 겨냥하며 두 선수의 경력을 비교했다.
“약간의 아픈 진실이 있어. 나는 27세 때 모든 것을 이뤘어. 싸움은 너무 쉬웠다.”
맥그리거가 말한 '모든 것'은 UFC 역사상 첫 번째로 두 개의 벨트를 동시에 보유한 선수로서의 업적, 복싱 성공, 그리고 UFC 역사상 가장 높은 페이퍼뷰 수익 중 여러 기록을 포함한다. 특히 2018년 10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의 UFC 229에서의 패배는 그의 하향세의 시작으로 여겨졌다.
맥그리거는 2021년 7월 이후 경기를 치르지 않았으며, 다리 부상으로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3차전에서 부상당했다. 이로 인해 그는 4년 동안 단 한 번의 승리만을 기록하며, 2016년 11월 이후 두 번의 승리에 그쳤다.
맥그리거는 6월 UFC 303에서 마이클 찬들러와의 대결이 예정되었으나, 발가락 부상으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었다. 찬들러는 최근 찰스 올리베이라와 대결했지만, 3라운드에서 거의 역전당하며 판정패를 기록했다.
3년간의 인내 끝에 이 경기가 이뤄질지 여부는 미지수다. 맥그리거는 조만간 격투 스포츠에 복귀하고 싶어하는 듯한 희망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맥그리거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시간이 가르쳐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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