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의 박서영, 일본 출국…"슈토 인피니티 리그 타이틀 도전, 100만 엔 상금 노린다"
조회 3,292 등록일자 2024.12.13
[와이즈티비] 국내 종합 격투기(MMA) 단체 로드FC의 여자 선수 박서영(군산 로드짐)이 일본 원정에 떴다.
2024년 12월 13일 아침, 박서영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향하는 길을 선택했다. 박서영은 "인피니티 리그의 마지막 경기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또한 "최종 경기에서 승리하고 챔피언 벨트와 상금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라는 다짐을 했다.
박서영은 도쿄 신주쿠 페이스에서 열리는 '컬러즈 프로듀스 바이 슈토(COLORS Produce by SHOOTO Vol.4)'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 대회는 슈토의 여성부 '컬러즈'가 주최하는 리그로, 4명의 여성 파이터들이 경쟁하는 대회이다.
지금까지 박서영은 1차전과 2차전에서 히라타 아야네(일본), 나리타 노에루(일본)를 이기며 2연승을 기록했다. 현재 1위인 박서영은 다가오는 15일 히야마 미키코(일본)와 대결한다. 상금 100만 엔(한화 약 936만 원)을 노린 박서영은 "리그에서 우승한 뒤 내년에는 로드FC 경기에 돌아와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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