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권순우와 홍성찬, 오는 1월 동시에 입대한다. 2026년 7월 전역 예정이다.
조회 3,325 등록일자 2024.12.14
[와이즈티비] 한국의 테니스 스타 권순우(349위)와 홍성찬(150위)이 동시에 군 복무를 시작한다.
한국 선수 중 ATP 투어 세계 랭킹 1위와 2위를 차지한 홍성찬과 권순우는 2024년 12월 13일에 군 복무 시작을 SNS를 통해 공지했습니다. 두 선수는 1997년생으로 동갑이며, 2025년 1월에 군 복무를 시작하고 2026년 7월에 전역할 예정입니다.
홍성찬과 권순우는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올해 9월 폴란드와의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9월에는 홍성찬이 세계 랭킹 139위까지 올라가며, 군 복무 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권순우 역시 2021년 프랑스오픈에서 32강에 진출하며 세계 랭킹 52위까지 올라섰고, 군 복무 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습니다.
권순우는 아직 목표의 20%도 이루지 못했지만, 30대에서 더 큰 성취를 이룰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팬들이 원하는 한국 테니스의 모습을 꼭 구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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