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키움과 파격 트레이드 체결...불펜 조상우 영입, 신인 지명권과 10억 현금으로
조회 3,165 등록일자 2024.12.19
[와이즈티비] KBO리그 우승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와 파격적인 트레이드 체결
2024년 12월 19일,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와의 파격적인 트레이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KIA로부터 2026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와 4라운드 지명권, 현금 10억 원을 받고 투수 조상우를 보내는 내용으로 이뤄졌습니다. 양 팀의 단장들이 합의한 결과로, KIA는 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불펜투수 장현식의 이적으로 인한 공백을 조상우로 메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상우는 1994년생으로 올해 30세이며, 2013년 키움에서 1순위로 입단한 후 9시즌 동안 불펜투수로 활약해왔습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조상우는 KBO리그에서 343경기에 출전하며 33승 25패 54홀드 88세이브, 평균자책점 3.11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대회에서도 활약한 경력을 가진 조상우는 KBO리그에서 구원왕에 올랐던 성적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은 2026년 상위 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하며 팀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키움은 최근 2년간 유망주를 확보해오며, 이들이 팀의 핵심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며 무한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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