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3선 좌절...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IOC 위원직도 내려놓기로 결정
조회 1,978 등록일자 2025.01.16
[와이즈티비] 이기흥 회장, 대한체육회장 3연임 실패로 IOC 위원직에서 물러날 예정
이 기사는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의 승리로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좌절한 이기흥 현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흥 회장은 2025년 1월 14일 열린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3연임에 실패한 후 IOC 위원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한국의 IOC 위원은 김재열 ISU 회장 한 명만 남게 된다.
이기흥 회장은 2016년부터 대한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며 IOC 위원에도 선출된 바 있었지만, 이번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잔여 임기와 관계없이 위원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오는 2월 27일을 기점으로 이기흥 회장의 IOC 위원 활동 기한도 종료될 예정이다.
IOC 위원은 NOC와 IF 대표 자격, 선수위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이기흥 회장의 결정으로 한국의 IOC 위원은 김재열 ISU 회장 한 명만 남게 되었다. 이기흥 회장의 결정은 올림픽 헌장에 따라 수행하던 기능을 더 이상 행사하지 않을 경우 위원직이 소멸되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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