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만 누르마고메도프는 그의 팀에게 다가오는 2주간의 중요한 순간을 예감하고 있다.

이번 주 토요일, 이슬람 마카체프가 UFC 311에서 아르만 사르키안을 상대로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전을 치를 것으로 시작된다. 동시에 우스만의 형제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는 메랍 드발리쉬빌리와의 경기에서 밴텀급 챔피언에 도전한다. 또한 팀 동료인 타기르 울란베코프도 UFC 311에서 클레이튼 카펜터와 맞붙을 예정이다.

일주일 뒤, 누르마고메도프는 두바이에서 폴 휴즈와의 경기에서 벨라토르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를 준비 중이다. 그는 팀이 UFC에서 3연승을 거둬 모멘텀을 쌓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모든 선수들이, 인샬라, 1월 18일에 승리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 팀에게 멋진 밤이 될 것입니다.”라고 누르마고메도프는 인터뷰에서 밝혔다.

누르마고메도프는 두바이로 이동하기 위해 팀과 분리되어 있지만, 시차와 기후에 적응하고 코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그의 사촌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UFC 311이 열리는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다음 주 PFL 카드에 참석하기 위해 두바이로 가는 중이다.

상황이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누르마고메도프는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팀과 함께하지 않아도 압박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으니, 문제 없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UFC 311에서의 두 타이틀 방어전과 관련해, 누르마고메도프는 마카체프와 훈련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는 마카체프가 이번 대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사르키안과의 재대결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한다.

누르마고메도프는 “내 생각에 이슬람은 이번에 아르만 사르키안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그의 첫 번째 경기에서 일어난 일을 알고 있습니다. 사르키안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그의 약점을 알고 있습니다. 이슬람은 저보다 더 뛰어난 선수입니다. 제 생각에 마카체프가 사르키안에게 완승을 거둘 것입니다.”

그는 형 우마르가 메랍 드발리쉬빌리를 이기고 UFC 챔피언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놓았다.

“우마르와 메랍에 대해 말하자면, 우마르는 2라운드나 3라운드에 그를 끝낼 것입니다.”라고 누르마고메도프는 말했다. “우마르의 실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건 확실합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팀원들에게 높은 기대를 걸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경기를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사실, 그는 최근 4경기 중 3경기가 판정으로 끝난 것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항상 하는 대로 할 것입니다. 상대를 타격으로 이길 수 있다면 타격으로 이길 것이고, 그를 테이크다운하여 끝낼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상대를 끝내려고 합니다. 지난 3경기에서 75분을 링에서 보냈기 때문에 지쳤습니다. 이번에는 짧게 끝내고 싶습니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