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남극 대륙을 홀로 1,700km 걸어 횡단 성공!
조회 1,968 등록일자 2025.01.18
[와이즈티비]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김영미 대장(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이 남극점 도달을 성취했습니다.
2025년 1월 18일, 노스페이스는 김영미 대장이 남극대륙을 단독 횡단하며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미 대장은 지난해 11월 8일 남극대륙 허큘리스 인렛(남위 80°)에서 출발하여 49일 3시간 만에 지난달 27일 오후 6시 44분에 남극점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출발 후 69일 8시간 31분을 거쳐 1월 17일 오전 12시 13분에 남극대륙 단독 횡단을 완수했습니다.
김영미 대장은 이번 탐험을 3단계 프로젝트로 준비해왔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미 2017년에는 남극점 무보급 단독 도달을 성공한 그녀가 이번에는 남극대륙 단독 횡단까지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김영미 대장은 오는 2월 초순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입니다.
1980년생인 김영미 대장은 올해 44세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남극점 무보급 단독 도달을 비롯해 여러 훌륭한 성취를 이루어왔습니다. 또한 국가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0년에 체육훈장 거상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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