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39분이면 충분하다'…인도오픈 우승 탈환, 새해 두 번의 우승 연이어
조회 1,956 등록일자 2025.01.19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이 세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의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이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750 인도오픈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신년을 맞았습니다. 세계 1위 안세영은 결승에서 태국 선수를 2-0으로 이기며 탁월한 경기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 전적을 이어가며 초추웡을 완벽하게 이겼고, 특히 철벽 수비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인도오픈에서 39분 만에 승리를 거둬 아쉬웠던 지난해의 기억을 이겨내며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말레이시아오픈과 이번 인도오픈에서 안세영은 10경기 동안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완벽한 컨디션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월드투어 대회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의 대회였습니다.
한편 여자복식 선수 김혜정-공희용 조는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복식 선수 김원호-서승재 조는 저승에 그쳤습니다. 안세영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의 활약으로 배드민턴 팬들은 새해를 기분 좋게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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