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이 설 연휴에 열리며, 왕중왕전 진출을 향한 마지막 기회가 찾아옵니다.
조회 1,813 등록일자 2025.01.20
2025년 PBA의 첫 번째 경기는 설 연휴와 겹치는 22일부터 30일까지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이번 시즌의 마지막 투어인 8차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이기 때문에 열기가 더욱 과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8차 투어가 중요한 이유는 대회가 끝나면 '월드챔피언십'에 진출하거나 다음 시즌 PBA 1부투어에 잔류할 선수들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설 연휴에 열리는 시즌 마지막 투어에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월드챔피언십이나 1부투어에 남을 수 있는 선수들에게는 생애 최고의 경기가 될 것입니다.
현재 PBA 상금 랭킹 1위는 스페인의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로 3억 2천 6백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르티네스는 시즌 동안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을 비롯해 2차(하나카드)와 5차(휴온스)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시즌 전체에서 3번의 우승을 이룩했습니다. 현역 선수 중 최다인 7회의 우승을 달성 중이며, PBA 최다 우승자인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의 8회 우승을 노립니다.
마르티네스는 PBA 누적 상금에서도 9억 1,100만원을 넘어서며, 기존의 조재호(NH농협카드)의 기록을 깨고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상금을 수령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강동궁(SK렌터카)이 2억 7천 6백 5십만원을 보유하고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강동궁은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과 4차 투어(크라운해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내내 활약했습니다. 강동궁은 시즌 동안 네 번의 결승전에 진출하며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PBA에서는 강동궁과 마르티네스의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지만, LPBA에서는 김가영의 독보적인 우세가 돋보입니다. 김가영은 3차 투어부터 7차 투어까지 5개 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하며 30연승을 이룩 중입니다. 김가영은 시즌 상금에서 2억 9십만원을 보유하고 있어, 2위 김세연보다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8차 투어에서는 김가영이 6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혹은 30연승을 넘어서 어디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가 주목되는 대회가 될 것입니다. 지난 시즌 우승자와의 대결도 기대되며, 팬들은 열정적인 경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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