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피드스케이팅 베테랑 선수 기오토, 1만m 세계신기록 경신! "12분25초69"으로 기록 단독 보유
조회 2,550 등록일자 2025.01.26
이탈리아의 베테랑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다비데 기오토가 남자 10,000m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2025년 1월 26일, 캐나다 캘거리의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기오토는 12분25초69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기오토는 2022년에 세운 전 세계 기록을 5초 이상 앞지르며 새로운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기오토는 올해 31세로, 지난해 비공인 세계 기록도 세웠습니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박지우는 여자 1,500m에서 17위에 머물며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조상혁도 남자 1,500m에서 17위에 그쳤습니다.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은 남자 1,500m에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민석은 지난해 사고 이후 국가대표 자격정지를 받고 헝가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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