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여제’ 시프린, 오랜만의 복귀전에서 10위 차지…"1승만 더하면 결승행"
조회 2,007 등록일자 2025.01.31
미국의 '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이 약 두 달만에 돌아와 FIS 월드컵에서 10위에 올랐습니다.
프랑스 쿠셰벨에서 열린 알파인 스키 여자 회전 경기에서 시프린은 1분47초10의 기록으로 10위에 올랐습니다. 이전에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미케일라 시프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10위를 차지한 시프린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다"며 컨디션을 다시 올리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미케일라 시프린은 현재 월드컵에서 99차례 우승을 차지한 '리빙 레전드'입니다. 한 번의 우승만 더 거둬 알파인 월드컵 100승을 달성하면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이 기록을 세우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