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키 하프파이프 이승훈, ‘하얼빈 AG’ 앞두고 FIS 월드컵 결선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조회 2,023 등록일자 2025.02.01
[와이즈티비] 이승훈,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결선 진출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선수 이승훈(한국체대)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결선에 성공했습니다. 2025년 2월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 열린 대회에서 84.25점을 받은 이승훈은 1조 5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대회는 46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예선에서 2개 조로 나눠졌습니다. 결선에는 각 조 5위까지 10명이 진출해 순위를 정했는데, 이승훈과 같은 1조 1위는 미국의 알렉스 페레이라(91.00점)가 차지했습니다.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회전, 점프 등의 공중 연기를 기반으로 심판들이 채점하여 순위를 매기는 종목입니다. 결선은 오는 3일에 열릴 예정이며, 이승훈의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24년 2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획득한 동메달입니다.
이승훈은 이번 대회를 마치고 중국 하얼빈으로 이동하여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이승훈의 동계 아시안게임 프리스키 하프파이프 경기는 2월 8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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