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아시안컵 한일전서 하리모토에 역전패…"아쉬워"
조회 4,015 등록일자 2025.02.21
[와이즈티비] 대한항공의 '탁구 여신' 신유빈이 아시안컵에서 한일전에서 아쉬운 역전 패배를 경험했다.
2025년 2월 20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34회 아시안컵 여자단식 예선 6조 경기에서 세계랭킹 10위인 신유빈은 세계 6위 하리모토 미와(일본)에게 1-3(11-8 10-12 5-11 8-11) 역전으로 패배했다.
신유빈은 이날 한일전에서 조 1위를 가리는 경기에서 첫 게임을 11-8로 승리하며 긍정적인 출발을 했지만, 하리모토에게 2게임을 내주며 패배의 그림자를 보였다. 4게임에서 5-5 동점 상황에서 4실점을 허용해 역전에 시달렸고, 결국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이로써 1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선수를 꺾은 신유빈은 예선 전적이 1승 1패가 되었으며, 오늘(21일) 홍콩의 선수와 맞붙일 예정이다.
국제탁구연맹(ITTF)과 아시아탁구연맹(ATTU)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시안컵은 32명이 8개 그룹으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후 각 조의 상위 2명이 16강에 진출하여 토너먼트를 펼치게 된다. 신유빈은 예선 3차전에서 현재 1승 1패인 상대를 이기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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