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배구가 코앞인데…정관장, 부키리치 부상 이탈에 대체 외인 선수 '검토 중'
조회 3,772 등록일자 2025.02.25
[와이즈티비] '봄 배구' 시즌을 맞이한 여자 프로배구 팀 정관장이 주포 반야 부키리치(세르비아·부키리치)의 부상으로 고민에 빠졌습니다.
2025년 2월 25일 배구계에 따르면 정관장은 부키리치의 부상으로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부키리치는 메가왓티 퍼티위(인도네시아·메가)와 함께 좌우 쌍포로 정관장의 공격을 주도하던 중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키리치는 경기 중 1세트 9-6 상황에서 블로킹 후 왼쪽 발목을 다쳤습니다. 의사 소견에 따르면 발목 인대 파열로 4주에서 6주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정관장은 부키리치의 부상으로 공격력이 약화되면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현재 승점 58(21승 9패)을 기록 중인 정관장은 현대건설을 제치고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습니다.
부키리치는 이번 시즌에 모두 30경기에 출전하며 총 638득점(부문 5위)과 40.93%의 공격 성공률(부문 4위)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의 회복 상황에 따라 플레이오프 참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정관장은 단기 외국인 선수를 찾아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부키리치의 회복 상황을 지켜보며 대체 선수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부키리치의 포지션을 대체할 외국인 선수 후보로는 흥국생명에서 해지된 마르타 마테이코(폴란드·마테이코)의 영입 가능성도 언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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