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야동, '눈찌르기 논란' 후 중국 UFC 최고 랭킹 기록 하락... 피해자 세후도는 두 계단 아래로"
조회 3,546 등록일자 2025.02.27
[와이즈티비] 전 UFC 밴텀급-플라이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미국)와의 대결 이후 '눈 찌르기' 논란을 일으킨 송야동(중국)이 중국 UFC 역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2025년 2월 26일(한국시각) 세계 최고 MMA 단체 UFC가 체급별 랭킹을 발표했습니다. 밴텀급(61.2kg) 랭킹에서 송야동은 이전 보다 두 계단 상승한 6위로 올라섰습니다.
송야동의 순위 상승에 따라 밴텀급 랭킹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챔피언 메랍 드발리시빌리(조지아)를 비롯한 1위부터 5위까지는 변동이 없었지만, 에콰도르 출신 파이터 말론 베라는 7위로 한 단계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롭 폰트는 9위에서 8위로 올라가며, 송야동에게 패배한 세후도는 9위로 2계단 내려앉았습니다.
송야동과 세후도는 최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세후도 vs 송야동' 메인 이벤트에서 대결했습니다. 경기 중 세후도는 송야동의 손가락에 눈을 찔려 시야를 잃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3라운드가 끝난 후 닥터의 결정으로 중단된 경기는 송야동의 기술적 승리(29-28, 29-28, 30-27)로 끝났습니다. 송야동은 눈 찌르기 반칙에 고의가 없었으며, 따라서 실격이 아닌 승리를 얻었습니다.
전 챔피언 세후도를 이긴 송야동은 이 승리로 MMA 전적을 22승 1무 8패 1무효로 기록했습니다. UFC 입성 이후 11승 1무 3패를 기록 중인 송야동은 타이틀 경쟁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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