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스키의 정동현, 극동컵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7연승 대기록을 세웠다. 2위 선수와는 115점 차를 보인 결과다.
조회 3,215 등록일자 2025.03.08
[와이즈티비] 알파인스키 스타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극동컵에서 7연승을 차지했다.
2025년 3월 7일(한국시간 기준) 일본 나가노현 하쿠바 리조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FIS 극동컵 남자 종합 우승전에서 정동현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총점 548점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정동현은 2위 카타야마 요마(일본)를 115점 차로 앞섰다.
극동컵은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대회로, 선수들은 월드컵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정동현은 올 시즌 전체 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시즌 FIS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정동현은 1988년생으로 올해 36세이며,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01년 동계체전에서 초등학생 사상 첫 MVP를 수상한 한국 알파인스키 선수이다. 최근에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MVP에 빛나는 모습을 보였다.
정동현은 아시안게임과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인 2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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