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선임의 이임생 이사, 국대 감독 논란 속 경찰에 입건됐다. "위력 행사해 단독 결정"
조회 6,080 등록일자 2024.07.24
대한축구협회 이사,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경찰 수사 중
대한축구협회(KFA) 기술총괄이사인 이임생이 경찰에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됐다고 7월 23일 밝혀졌다. 이에 대한 고발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었는데, 이임생 이사가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에서 위계 및 위력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고발자는 "업무방해죄로 고발하오니 처벌해 주시기 바란다"고 적었으며, 이임생 이사가 공정성을 해치고 국대 감독 선임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을 내정했지만, 홍명보가 감독 제의를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논란이 끝나지 않는 선임 과정에 대한 불투명성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이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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