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원, 우리카드 캡틴에서 은퇴 후 코치로 전격 발탁되다. "새로운 도전에 의지"
조회 2,160 등록일자 2025.04.21
[와이즈티비] 남자 프로배구팀 우리카드가 새 코치로 이강원을 영입했다.
2025년 4월 21일 우리카드 배구단은 "이강원의 헌신과 선수로서의 믿음으로 우리팀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새 코치 선임을 발표했다. 이에 우리카드는 "이강원이 새 코치로서 팀을 통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990년생으로 현재 34세인 이강원은 2012-13시즌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경력을 삼성화재를 거쳐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서 활약했다.
이강원은 정규시즌 266경기에 출전하여 1,284득점을 기록하며 46.9%의 공격 성공률을 보여주었고, 팀의 캡틴이자 에이스 미힐 아히(네덜란드)가 부상으로 이탈한 후에도 팀을 이끌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강원은 현역 선수 생활을 마치고 코치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이번 기회를 주신 팀에 감사하며, 앞으로는 감독과 코치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후배들을 지도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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