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복싱의 새로운 희망, 김승열 프로의 챔피언 등극 꿈 실패
조회 1,904 등록일자 2025.04.23
4월 19일,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대회는 FW1 프로모션과 KBM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이 대회에서는 WBO 슈퍼플라이급(52.2㎏) 동양 챔피언결정전이 펼쳐졌는데, 김승열(27·클린히트복싱짐)은 패배를 맛봤다.
김승열은 프로 첫 승리부터 KBM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등극까지 단 497일(1년4개월8일)과 7경기만에 이뤄냈다. 그 중에서 아르티드 밤룽아우에아(41·태국)와의 대결에서 다섯 번의 다운을 성공시키며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다섯 번째 국제 타이틀매치에서는 나카가와 겐타와의 대결에서 패배를 맛보았다. 김승열은 몸을 가누지 못하고 다운을 받는 모습을 보여 TKO 처리되었다. 이에 대해 김승열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프로복싱을 펼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최선을 다했지만 상대의 경험과 노련함에 무릎을 꿇었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은 남은 에너지에 대해 걱정을 표하며, 김승열 또한 “아픈 패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