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헤드샷' 사고로 구급차 이송..."상태 안정" 롯데, 안도의 한숨 돌렸다
조회 2,597 등록일자 2025.05.12
[와이즈티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큰 위기를 넘겼습니다.
2025년 5월 11일, 롯데 측은 "이호준이 병원 X-레이 및 CT 검사 결과 이상 소견 없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호준은 같은 날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더블헤더 2차전에서 헤드샷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호준은 팀이 0-1로 뒤진 4회초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호준은 4회초 2사 1, 2루에서 KT 선발 오원석의 130km 슬라이더를 머리 뒤쪽으로 강하게 맞았습니다.
헬멧을 쓰고도 강한 통증을 겪은 이호준은 응급조치를 받으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결국 구급차에 실려 화홍병원으로 이송되었고, 검사 결과 심각한 부상은 없었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이호준의 상태를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더블헤더에서 두 경기에 출전한 이호준은 최근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었습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팀의 성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롯데는 KT를 상대로 더블헤더 1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2경기는 비기며 리그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경기 중에는 이호준과 손성빈의 부상으로 아찔한 상황이 연속해서 발생했지만, 팀은 최선을 다해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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