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 세계유소년대회 여자부에서 역사적인 종합우승 달성… 남자부는 5위에 그쳐
조회 2,499 등록일자 2025.05.15
[와이즈티비] 대한민국 태권도가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에서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2025년 5월 14일,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카데트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태권도 대표팀이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여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대회는 만 12~14세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특히 2014년 아제르바이잔 바쿠, 2019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대회에서는 여자부 메달이 없었던 한국이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여 드디어 최초 우승을 이루었습니다.
이근미(사당중) 선수는 여자 37㎏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여자 29㎏급 정상에 오른 오윤주(안양 명학스포츠클럽)는 여자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으며, 여자부 종합 우승을 이끈 김응현 코치(성서중)는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여 5위에 올랐으며, 남자부 종합 우승은 이란에게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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