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세계선수권 첫 경기서 4-0 완승하며 32강 행진 시작! 여자복식 김나영-이은혜도 선전하여 32강 진출 기대감 상슨
조회 2,521 등록일자 2025.05.18
한국 탁구 스타인 신유빈(대한항공)이 카타르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2025년 5월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는 2025 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회전 경기가 열렸다. 세계랭킹 10위인 신유빈은 152위 리사 기어(뉴질랜드)와의 128강전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신유빈은 첫 게임을 6-0으로 따내며 상대를 압도했고, 이어지는 게임들도 11-7로 이기며 32강전으로 나아갔다. 다음 상대는 세계랭킹 144위 이오아나 싱게오르잔(루마니아)이다.
경기 후에 신유빈은 "상대가 강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상대에 대한 준비를 잘 해서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중국 선수들에게만 패배를 기록 중인 그는 "한 경기 한 경기 승리하는 것에 집중하고 중국 선수들과 맞붙을 기회를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격년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세계선수권 개인전이 열리며, 단식 경기는 7판 4선승제로 진행되고, 복식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한국은 남녀 개인 단식, 남녀 복식, 혼합 복식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다. 신인 조인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이은혜(대한항공)는 여자복식 32강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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