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욱이 계약 해지 문제로 소속팀과 법적 분쟁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2025년 자유계약선수(FA) 명단에 공식 포함되었습니다. KBL은 5월 19일에 53명의 FA 대상 선수 명단을 발표했는데, 이 명단에는 SK의 안영준을 비롯하여 김선형(SK), 허훈(KT) 등 리그 최고 선수들이 포함되었습니다. 구단별로 현대모비스가 9명의 FA를 내보내며 최다를 기록했고, KT와 한국가스공사는 각각 7명, SK는 6명의 선수가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이에 삼성과 LG는 각각 5명, 정관장은 4명, KCC와 DB는 각각 3명, 소노는 2명이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김민욱은 주목받는 인물로, 지난 시즌에 구단 내 폭력 사건과 학폭 논란에 휘말려 계약 해지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양측은 합의에 이르며 김민욱은 FA 자격을 얻어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FA 시장에서는 논란에 휘말린 선수와 MVP급 스타 선수들이 혼재되어 있어 구단 간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