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왕회장 생일 맞아 5할 승률 올라섰다! 승리로 선물하려는 욕심 어디까지?
조회 2,269 등록일자 2025.05.20
일본 프로야구(NPB)의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0일에 니폰햄 파이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현재 퍼시픽리그에서 4위에 올라 있으며, 20일부터 시작되는 3연전에서 퍼시픽리그 1위 니폰햄과 맞붙게 될 것입니다. 이 경기는 니폰햄의 홈 구장인 홋카이도 에스콘 필드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날인 20일은 소프트뱅크 호크스 회장인 왕정치(오 사다하루)의 85번째 생일이기도 합니다. 왕정치 회장은 1940년생으로, 선수 시절에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뒤 은퇴 후 다이에-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감독을 맡았습니다. 또한 2006년에는 일본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되어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덕아웃 뒤에서 선수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의 선발 투수로는 쿠바 출신의 리반 모이넬로가 나올 예정입니다. 모이넬로는 소프트뱅크에 입단한 이후 팀에서 가장 우수한 투수로 뛰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는 퍼시픽리그 우승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올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니폰햄과의 3연전에서는 소프트뱅크의 감독 고쿠보가 왼손 투수로만 선발을 정했습니다. 이는 특이한 결정으로, 각 경기마다 다른 왼손 투수들이 등판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한 팀과의 3연전에서 왼손 투수 3명이 선발로 나온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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