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와의 친선전을 앞둔 남자 배구팀, 정지석 부상으로 이우진 교체 예정
조회 2,440 등록일자 2025.05.21
[와이즈티비] 대한항공 남자 배구 대표팀의 주축 정지석(대한항공)이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이탈했다.
대한항공은 2025년 5월 21일, "정지석이 정강이 부분 피로 골절로 인해 대표팀에서 이탈했다"고 밝혔다. 소집된 지난 8일부터 현재까지 재활을 진행 중인 정지석은 구단으로 복귀했다. 구단으로 돌아와서는 트레이너와 함께 대표팀의 프로그램에 따라 재활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정지석은 내달 6일과 7일에 열리는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 불참하게 되었다. 라미레스 대표팀 감독은 "2개월 정도의 재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대한항공은 "오는 9월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정지석이 재소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지석의 교체 선수로 이우진이 발탁되었는데, 이우진은 2005년생으로 올해 19세이며 경북사대부고 출신이다. 2023년 FIVB 19세 이하 월드챔피언십에서 한국을 3위로 이끈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우진은 이미 대표팀에 입국하여 아웃사이드 히터진을 구축하기 위해 허수봉, 나경복, 임성진, 김지한 등과 함께 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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