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송영진 감독→단장 ‘해임’ 결정! FA 허훈 영입 가능성은?
조회 2,669 등록일자 2025.05.21
[와이즈티비] 수원 KT 소닉붐, 감독과 단장 교체 소식
2025년 5월 20일, 수원 KT 소닉붐이 감독과 단장을 모두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송영진 감독과 최현준 단장이 구단으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고 팀을 떠나게 되었다. 송영진 감독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2+1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구단은 이 옵션을 발동하지 않고 결별하기로 했다.
활약한 부산 KTF(현 수원 KT)에서 현역 선수 시절을 보낸 송영진 감독은 은퇴 후 수석코치를 거쳐 2022-23시즌에 사령탑 자리에 올랐다. 송영진 감독은 부임 첫해에 정규리그 3위와 챔프전 준우승을 이룩했으며, 2024-25시즌에는 외국인 선수 교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정규리그 4위로 6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며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4강에 진출했지만 서울 SK에 패배하며 탈락했다.
구단은 "변화를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고 결별 이유를 밝혔으며, 후임 사령탑을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현준 단장과의 계약이 종료되어 단장 교체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일 FA 시장이 열렸을 때, KT의 핵심 자원인 허훈을 비롯한 여섯 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왔다. FA 시장 개막 전에 이미 감독을 교체한 고양 소노, 안양 정관장, 울산 현대모비스, 부산 KCC 등도 이미 차기 시즌을 위한 전략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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