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티비]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한 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23세)가 한국을 찾습니다. 9월에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코리아오픈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코리아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시비옹테크가 올해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정했으며, 총 상금은 112만9000달러로 인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한 여자 투어 대회로 열립니다. 세계적인 스타인 시비옹테크는 WTA 단식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메이저대회에서도 다수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비옹테크는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데 기쁘고 설레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 팬들을 만나고 경기를 펼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비옹테크는 지난해 대회에 참가 신청을 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출전을 취소했었습니다. 코리아오픈은 9월 13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