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나, ‘은퇴’ 전지희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꾸며 “신유빈과 함께 여자복식 동메달 확보”
조회 2,449 등록일자 2025.05.23
[와이즈티비] 탁구 스타 신유빈-유한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획득!
2025년 5월 22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전에서 신유빈-유한나 조가 오도 사츠키-요코이 사쿠라 조를 3-1로 이기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유빈과 유한나는 주니어 국가대표 시절부터 호흡을 맞추었고, 성인 무대에서는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에서 여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콤비를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신유빈-유한나 조는 결승행 진출을 확정지었고, 자동으로 동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준결승에서 패배한 선수들이 별도의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모두 메달을 받는 형식이다.
신유빈은 전지희와의 혼성단체 월드컵 경기를 마친 뒤 새로운 여자복식 파트너를 찾아 유한나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이로써 신유빈-유한나 조는 한국 여자 탁구의 황금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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