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팀리그 내 최원준과 산체스 간 맞교환 완료, 역대 두 번째 성공한 트레이드.
조회 2,896 등록일자 2025.05.24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 역대 두 번째로 큰 거래가 성사되었습니다. 23일 PBA는 "에스와이와 웰컴저축은행이 스페인 출신의 다니엘 산체스(51)와 5년 만에 팀리그로 돌아온 최원준(46)을 교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거래는 2022-2023 시즌에 SK렌터카의 임정숙과 크라운 해태의 강지은이 PBA 팀리그 사상 처음으로 교환된 이후 2년 8개월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이는 PBA 팀리그에서 선수 간 이동이 그리 빈번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번 거래는 웰컴저축은행의 보호 선수로 지정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개인적인 이유로 이번 시즌 일정에 참여하기 어려워져서, 팀리그의 최소 2명의 외국인 선수 보유 규정 때문에 외국인 선수 한 명을 보충해야 했기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에스와이가 웰컴저축은행의 요청을 받아들여 최원준을 영입하면서 안정성과 풍부한 경험을 얻게 되었습니다.
최원준은 프로 데뷔 이후 활약해온 선수로, 1978년생으로 2019-2020 시즌에 처음으로 '웰컴저축은행 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습니다. 최원준은 최근 2023-2024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산체스는 최근 2023-2024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에스와이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이원리조트는 전 시즌 함께 플레이했던 전지우(21)를 영입했습니다. 팀이 보유한 선수가 9명에 미치지 못한 경우, PBA가 정한 기간 내에 추가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데, 이 기간은 다음 달 13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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