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속구의 좌완' 감보아, 27일 삼성전을 통해 KBO 데뷔전 무대에 선다.
조회 1,874 등록일자 2025.05.26
롯데 자이언츠가 새로운 외국인 좌완 투수를 영입하여 마운드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주인공은 최고 속도가 153㎞에 달하는 공을 던지는 알렉 감보아(28)입니다.
감보아는 다가오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이는 그의 KBO리그 데뷔전이자 국내 팬들에게 첫 만남이 될 것이다.
롯데 구단은 기존 외국인 투수인 찰리 반즈의 부상으로 인해 대체 자원을 긴급히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감보아와의 정식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그에게는 매년 33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했다.
감보아는 메이저리그에서는 경기 출전 기록은 없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보여주었다. 롯데 구단은 그를 직구를 중심으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잘 구사하는 투수로 평가하고 있다.
이제 롯데는 타선의 강점에 투수진을 채워넣어 마운드를 안정화시키고자 하고 있다. 감보아의 활약이 선두권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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