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여자농구팀 윤예빈, 배구선수 손태훈과 백년가약 체결
조회 2,145 등록일자 2025.05.29
[와이즈티비]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 블루밍스 선수인 윤예빈이 내달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생명은 윤예빈이 다가오는 31일에 용인 ICT밸리컨벤션 A동 그랑데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녀의 신부는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소속 배구 선수인 손태훈이다.
윤예빈은 2016년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한 후, 2020-2021시즌에 우승을 이끌며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특히 챔프전에서 16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우승에 기여했지만, 2022년에 국가대표로 활동 중 부상을 입어 수술과 재활을 거쳤으며 최근 뛰는 시즌이 적었다.
반면 손태훈은 2015~16시즌 KOV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화재에 지명되어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시즌에는 블로킹 능력을 바탕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윤예빈은 "태훈 오빠는 항상 내 곁에서 지지해주는 힘이 되어왔다. 이제 더 안정적인 삶을 살며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결혼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