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호날두가 2026년 월드컵에 나서기는 불가능할 것"
조회 3,551 등록일자 2024.07.05
퍼거슨 감독, 호날두에 대한 특별한 애정
[와이즈티비]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를 발굴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옛 제자에 대해 감회를 곱게 털어놨다.
최근 독일 빌트를 통해 호날두가 유로 2024를 끝으로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에서 은퇴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퍼거슨 감독은 호날두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호날두를 상상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호날두의 향후 활약을 언급했다.
현재 유로 2024에서 활약 중인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골 넣지 못하며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호날두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축구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하며 "수비수와 달리, 공격수는 나이가 들면서 최고 수준에서의 경기를 펼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한두 개의 타이틀을 더 얻는 것은 그에게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며 호날두를 특별한 경력을 갖춘 선수로 칭찬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유로 2024 참가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밝혔으며, 그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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