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vs 쿠웨이트, '빈자리' 우려 또 거세지며 월드컵 진출 축제가 팬들의 심급을 잡지 못하는 이유
조회 2,273 등록일자 2025.06.10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후 치르는 쿠웨이트전에서 '빈 좌석' 사태가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의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한국은 이미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내었으며, 이는 1986년부터 2026년까지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를 기념하여 쿠웨이트전을 축제 분위기로 열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 당일까지 아직도 상당수의 좌석이 판매되지 않아 매진 가능성이 낮다고 합니다.
이번 경기는 대표팀이 오랜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돌아오는 자리이지만, 팬들의 관심과 참여가 냉담한 것으로 보입니다. 홍명보 감독의 논란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불신, 그리고 최근 손흥민의 부상으로 인한 출전 불투명 등이 이러한 상황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홍명보 감독의 지도 하에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9경기 연속 무패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전, 이라크전, 오만전 등에서는 매진에 실패한 바 있어, 팬들의 관심 회복에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쿠웨이트전은 대표팀의 역사적인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이지만, 팬들의 관심을 다시 모으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장의 빈 좌석은 축구계에 또 다른 과제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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