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 첫 선발 출전에서 3안타 2타점 기록하며 뜨거운 파이어를 보여줘
단순했던 '길 터주기' 트레이드가 아니었어요. SSG 랜더스의 외야수 김성욱(32)은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고, 그 첫 선발 경기에서 강렬한 신호탄을 쏘아올렸어요.
김성욱은 LG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를 기록하며 SSG의 6-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트레이드 후 첫 선발 출전이었고,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날이었죠.
김성욱은 2012년부터 13년간 NC 다이노스에서 뛴 '원클럽맨'이었지만, 최근 SSG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이적은 NC의 상황을 고려한 것이었고, SSG는 바로 전력을 원했기에 빠르게 성사되었어요. 김성욱은 곧바로 1군에 합류하여 데뷔전을 치르고, 이날의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감독은 경기 전 "좌완 선발이 나오는 것과 유섬이의 휴식을 고려해 성욱이를 기용했습니다. 콘택트에 집중하라는 지시가 있었고, 성욱이는 파워가 있다고 생각해요. 타격 타이밍이 조금 늦어 보이지만,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성욱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여 한 경기 만에 성과를 냈습니다. 여러 찬스를 활용하여 안타와 타점을 올리고, 팀에 큰 도움을 주었어요. 또한, 리드오프 최지훈 역시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타선의 활로를 열었습니다. SSG는 이날의 승리로 4위권과의 승차를 0.5경기로 유지하며 중위권 경쟁에서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투수진도 승리에 공헌했고,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과 투구를 칭찬했습니다. 김성욱의 활약은 단순히 한 경기에 그치지 않았고, 앞으로 그의 모습을 기대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날 김성욱의 활약은 단순했던 반짝이는 순간이 아니었어요.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그의 다음 경기가 기대되며 SSG의 외야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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