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전설 파퀴아오의 영향, 한국 유소년 대회에서 주니어 농구팀이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여'
조회 2,688 등록일자 2025.06.28
매니 파퀴아오(47), 필리핀 복싱의 전설이 설립한 유소년 농구 리그의 선수들이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하여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2025 부산광역시장배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에는 필리핀의 주니어 MPBL(Jr.MPBL) 대표팀도 참가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대회는 부산 KCC 이지스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남자 초등부(U9~U13) 30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Jr.MPBL은 2017년 파퀴아오가 창설한 마하르카 필리핀 농구 리그(MPBL)의 유소년 리그로, 한국을 방문한 선수들은 해당 리그의 올스타급 유망주로, 대회에서 한국 팀을 상대로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파퀴아오의 최측근인 키스 피카조 커미셔너는 Jr.MPBL이 약 3년 동안 100명 이상의 선수가 프로팀이나 대학팀으로 진출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이번 방한은 Jr.MPBL 선수들에게는 KBL 진출을 노리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카조 커미셔너는 한국의 체계적인 코칭과 팀플레이에 감명을 받았다며, Jr.MPBL 대표팀의 선수들이 한국에서 좋은 경험을 쌓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함께 참가한 유망주들과 함께 많은 이목을 받았으며, 이러한 교류의 기회를 만들어준 KCC 구단과 주최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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