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챔피언' 보리스 베커, 57세에 다섯 번째 아이 출산 소식…"최고의 순간은 아직 시작됐다"
조회 1,995 등록일자 2025.06.30
테니스 전설 보리스 베커가 57세에 다시 아버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공개하며 "작은 기적이 오고 있다. 아직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아이는 베커의 다섯 번째 자녀로, 아내에게는 첫째 아이가 될 것이다. 베커와 아내는 2024년 이탈리아에서 조용한 결혼식을 올렸다.
베커는 테니스 선수로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1985년에는 최연소로 윔블던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은퇴 후에는 여러 어려움을 겪었고, 재산 문제로 인해 파산과 수감 생활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커은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방송 활동과 자서전 출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가정 역시 복잡한데, 베커는 여러 여성과의 사이에서 자녀를 두었고, 이제 몬테이루와의 아이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임신 소식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베커가 삶의 중심을 가족으로 옮기려는 변화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팬들은 이 '작은 기적'을 통해 베커가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기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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