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토푸리아, 라이트급 KO승으로 더블챔피언 등극…맥그리거도 극찬 "대단한 경기력"
조회 1,805 등록일자 2025.07.04
새로운 UFC 더블 챔피언이 등장했습니다. 조지아 출신이자 스페인 국적을 가진 28세의 일리아 토푸리아가 지난달 29일 UFC 317 메인 이벤트에서 전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를 1라운드 KO로 이겼습니다. 이미 UFC 페더급 챔피언을 보유한 토푸리아는 두 체급을 모두 석권하며 맥그리거 이후로 최초로 '더블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이번 승리는 세 번째로 연달아 전 챔피언을 상대로 거둔 KO 승리로,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토푸리아는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타격으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1라운드 중반에는 날카로운 펀치로 올리베이라를 다운시키고 파운딩으로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이로써 토푸리아는 UFC에서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맥스 할로웨이, 그리고 라이트급 챔피언 올리베이라를 연달아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강력한 타격력과 유연한 움직임은 UFC 내에서 가장 위협적인 파이터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UFC 전설이자 전 더블 챔피언인 코너 맥그리거도 토푸리아의 성과를 축하했습니다. 맥그리거는 SNS를 통해 토푸리아를 칭찬하며, 그의 3연속 KO 승리를 극찬했습니다. 더불어 맥그리거는 토푸리아를 진정한 '더블 챔피언'으로 칭송하며 존경의 뜻을 표현했습니다.
맥그리거는 또한 UFC의 현재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현재 UFC의 상황을 돌아볼 때 과거의 흥행과 비교하여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현재 맥그리거는 복귀를 준비 중이며, 팬들은 그와 토푸리아의 대결 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전설과 신인의 대결이 이루어질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확실한 것은 일리아 토푸리아가 현재 UFC 무대에서 뜨거운 이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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