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아 평가를 받던 홍명보 감독의 비상이 시작됐다. 한편, 월드컵 승선을 놓고 누가 최종 티켓을 획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회 2,016 등록일자 2025.07.06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5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중요한 시험을 맞고 있다.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 감독은 이번 대회가 "현재와 미래에 중요한 대회"라며 특히 젊은 수비수들을 평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동아시안컵은 유럽과 중동 출신 선수들을 참가시키지 않는 공식 A매치 기간이 아니라는 점에서 특이한데, 홍 감독은 K리그 주도로 대표팀을 구성했고 A매치 경험이 없는 선수들도 12명이나 포함시켰습니다. 이는 내년 월드컵 본선에 나갈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잠재력을 끌어내고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보입니다. 특히 수비진에 많은 변화를 준 것에 대해 홍 감독은 "내년 월드컵을 노리는 젊은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습니다.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살펴보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들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최근 일본 감독 모리야스 하지메와의 특별 대담에 대해 소회를 전했습니다. 이 대담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이뤄졌는데, 두 감독은 J리그 시절의 동료 관계를 바탕으로 한일 축구의 발전과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중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동아시안컵 여정을 개시하며, 홍콩과 일본과 차례로 맞붙을 계획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홍 감독이 월드컵 진출을 위한 준비를 잘 이끌어낼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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