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33년 만에 40승 돌파… '빙그레 시절' 추억 소환하는 대기록 달성이 눈 앞에
한화이글스가 33년 만에 KBO리그 시즌 40승을 달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도전을 펼치고 있다. 한화는 최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9-1로 대승을 거두며 시즌 39승 27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지켰다. 이로 인해 LG 트윈스와의 승차는 0.5경기로 좁혀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원석, 최인호, 문현빈, 노시환, 채은성, 김태연, 이도윤, 최재훈, 황영묵이 활약했고, 신예 투수 조동욱이 훌륭한 투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한화 타선도 김태연, 최재훈, 황영묵, 채은성, 이도윤 등의 활약으로 중심 타선이 잘 살아났다.
한화 감독은 경기 후 조동욱의 역할과 타자들의 활약을 칭찬하며 팀의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엄상백이 선발 투수로 나서며 시즌 40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이는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시즌 40승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이며, 한화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화이글스는 현재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베테랑 선수들의 중심 역할, 조화로운 타선 운영, 안정된 불펜 등 다양한 긍정적인 요소로 상위권 팀으로의 도약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한화의 40승 도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팬들은 12일 두산전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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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