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경기 중 인종 차별 피해…팀 동료와 갈등으로 인한 퇴장 사건 발생"
조회 4,259 등록일자 2024.07.17
[와이즈티비] 울버햄프턴의 황희찬(28)이 프리시즌 연습 경기 중 상대팀 선수의 인종차별 발언을 받았다. 클럽은 이 사안을 유럽축구연맹(UEFA)에 신고할 예정이다.
울버햄프턴은 코모 1907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황희찬의 인종차별적인 경험으로 인해 그 승리는 의미가 퇴색되었다. 황희찬이 모욕을 당한 상황에서도 팀을 위해 경기를 이어나가는 모습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감독은 황희찬에게 계속해서 경기를 이어나갈지 여부를 물었고, 황희찬은 팀을 위해 경기를 완주했다. 감독은 이후 황희찬이 겪은 일에 대해 실망을 표현하며, 황희찬의 팀 위주의 행동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강조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