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대표팀, 협회의 32억 투자에 보람을 느꼈다! 포상금도 풍족하게 지급되었다.
[와이즈티비] 대한펜싱협회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총 5억 7천만 원에 이르는 포상금을 수여했습니다.
2024년 9월 12일, 펜싱협회는 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2024 파리 올림픽 포상금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엄청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한 번의 일이었습니다.
대한민국 펜싱의 주력 선수인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역사를 써내렸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선수 중 최초로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자 단체전에서도 우승하여 대한민국 펜싱의 사상 최초의 올림픽 2연패를 이루었습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오상욱,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 펜싱협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를 제외한 2012 런던, 2020 도쿄 대회를 포함해 남자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윤지수(서울특별시청), 전하영(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가 출전하여 사상 첫 결승 진출과 의미 있는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한펜싱협회는 남자 사브르 대표팀에 3억 5천만 원, 여자 사브르 대표팀에 1억 원을 지급했으며, 2관왕 오상욱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포함한 총 1억 2,500만 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파리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여자 에페, 남자 플뢰레·에페 선수 및 지원 스태프와 사무처에도 특별 격려금이 전달되었습니다. SK텔레콤은 2003년부터 펜싱협회 회장사를 맡아오며 20년 이상에 걸쳐 300억 원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32억 원이 투입되어 최첨단 시설을 구축하는 데 활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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