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U-20 여자축구, 미국을 꺾고 월드컵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조회 4,078 등록일자 2024.09.19
[와이즈티비] 북한 여자축구, 뜨거운 전투 끝에 미국 제압하고 2024 FIFA U-20 여자 월드컵 결승행
북한 여자 축구팀이 19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미국을 1-0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전반 22분, 최일선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선옥의 패스를 받은 최일선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이로써 결승골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5골을 기록한 최일선은 나탈리아 벤디투(브라질)와 히지카타 마야(일본)과 함께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북한은 결승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일본은 네덜란드를 2-0으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고, 두 팀의 대결은 23일 보고타 에스타디오 엘 캄프에서 펼쳐질 것이다.
만약 북한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2006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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