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메달리스트 김예지,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숏폼 '킬러'로 화려한 배우 데뷔
조회 4,327 등록일자 2024.09.19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사격 은메달을 획득한 김예지(임실군청)가 영화 배우로 첫 도전한다. 파리 올림픽에서 차가운 눈빛과 카리스마로 눈길을 끈 그녀가 영화 '아시아'에서 킬러 역할로 활약할 예정이다. '아시아'는 이정섭 감독의 작품으로, 인종 혐오와 차별을 다루는 내용으로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의 배우들이 참여한다.
김예지는 소셜미디어에서 40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도 배우 아누쉬카 센과 함께 킬러 역할로 캐스팅되었다. 그녀의 소속사는 "김예지가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의 역할을 소화할 것"이라며 "영화가 공개되면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김예지는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공기권총 10m 결선 경기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녀의 모습과 패션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다. 팬들은 사격 장면을 보고 '한국의 존 윅', 'SF 암살자' 등의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또한 테슬라의 CEO 인 머스크도 "액션 영화에 사격 세계 챔피언이 출연하면 멋질 것"이라며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는 필요하지 않다"고 극찬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